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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테런
하 루 l



오늘은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기사단과 방장선거가 끝나버렸다 T_T 노잼즈런너 ,, 


내가 선호하는 방 = 창고정리방



오늘도 역시 창고정리방에 들어가서 게임했는데 



얼마전에는 



요 두 녀석들을 창고정리방에서 G E T ! 

문어엄마 30인 맵이였는데 흑흑 넘 감동의 물결 ,, 


저건 연금으로 바꾸기 전에 캡쳐한거고 

저거 연금으로 바꾸는데 카드 부족해서 게임한거 아직도 생생 .. ㅎㅎ 



오늘은 8인 창고정리방에 들어가서 게임했는데 

저 핑크때 운을 다 써버린건지 이상하게 아무것도 걸리지 않아서 

마음고생 하던 와중에 



실화냐 ㅜㅜ 이거 내꺼 맞냐 ㅜㅜ

요즘 현질 뽐뿌오게 만들던 황제템중에 하나가 나한테 오다니 ㅜ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며 게임하던 중 


에페리얼 뱅글을 상품으로 거셨고 

매번 조건 랜덤이다가 이번에 비공개로 하셨는데 


삘이 나에게 말했다


3등이야

3등이야

3등이야






그리고 내 캐릭터는 하늘 높이 올라갔고 

나는 어리둥절 


나 어디가 ,, ? 



이 전에 피터팬맵에서 누가 하늘 위로 올라가길랰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팅커벨이 올려다주나?' 했는뎈ㅋ저거인가 싶기도 하곸ㅋㅋㅋㅋ



쨌든 결론은 3등함 ㅎvㅎ




아까 장신구때 찍는거 깜빡해서 얼른 캡쳐함 ,, 


대존ㅇㅖ{{ㅜㅜㅜㅜㅜㅜㅜㅜㅜ내가 에페리얼템을 가지게 될줄이야ㅜㅜㅜㅜ

진짜 적게일하고 많이버세요ㅜㅜㅜ














그럼 예쁜 내 캐릭터로 마무리 *_* 

아무리봐도 장신구랑 뱅글 쫀예다 ! 



오늘의 테런
하 루 l

 

20180205 오늘의테런

 

 

 

 

이건 설 전의 내 캐릭터

 

다들 저기에 비치팬츠 입혀서 완벽한 하의실종을 만들었지만

무과금과 띄엄띄엄 게임하는 나는 이 패션 알기까지도 넘 힘들었다 ..

 

그러다가 칑구가 히든 플라워상자에서 부스터뜬게 너무 존!예!보!스! 라서 따라 했다가

이상한 것만 나오고 눈물을 흘릴때 쯤

 

그냥 플라워 상자에서

 

 

레드로즈님이 나와버려따 , , 이걸로 만족 ㅜㅜ

 

이게 내 설연휴 까지의 이야기

 

 

오늘 출석보상으로 나이트열쇠1개 받고

2000마우로 열쇠 5개 사서 봉나상 깐 결과 훈장이 하나 나와버렸구

 

뭐로 바꾸지 고민하다가 히든 플라워 상자 다시 도전 !

 

 

 

 

 

펫이 나와버려따ㅜㅜㅜㅜㅜㅜ

부스터 기대하고 펫은 생각 1도 안했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

 

테알못의 첫 SS아이템 ,, 흑흑 넘 예뻐 버렸다

 

 

 

 

내 캐릭이랑 펫이랑 다 예뻐 버렸다 오늘 넘 행복하다 *_*♡

 

 

 

과제자료
보호글 l
♪ 좋았던 노래
L I K E/음 악 l



친구랑 코인노래방 가는게 취미인 나는 얼마전에도 친구랑 노래방에 갔다.

여러가지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친구가 옛날노래들을 불러서 갑자기 옛날생각나고 감동이 밀려오고 (그래봤자 초딩때 . .) 사실 최근에 들은 노래들은 전부 몇년이 지났을 때 들어도 그만큼의 감동이나 감탄이 나오지 않는다 T_T 이유없, 그냥 그런 느낌


그래서 갑자기 생각나서 기억하고 싶어서 블로그에 남겨놓는 노래들,

나중에 더 생각나면 옆에 숫자가 붙어서 계속 올리겠지 :)






트랙스 - 가슴이 차가운 남자



이 노래를 들으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건 친척오빠!

내가 초딩이고 오빠가 고딩때였나, 오빠가 우리 집에 왔을때 무슨 프로그램으로 (뭔지 아직도 모름) 노래를 많이 들었었는데 온통 외국노래만 들어서 "오빠는 왜 외국노래만 들어?" 라고 물어봤을 때 "한국 노래를 별로 들을게 없어" 라고 오빠가 말했었는데 그때 오빠가 유일하게 들었던 한국노래가 이 노래였다.


언제 들어도 명곡 ㅜㅜ 노래방에서 친구가 옛날노래 스타트 끊은 노래였다 감동쓰나미






제규종지 - 내일은...


위에 트렉스 노래 했으니까 트렉스 멤버가 있는 !
이건 S.M. THE BALLAD 앨범 수록곡인데 나는 타이틀곡보다 이걸 더 많이 들었다.
근데 인터넷에 쳐도 잘 안나오고 그래서 너무 속상한 개띵갓명곡 ㅜㅜ
4명의 멤버가 다 부른게 아니라 한명의 멤버 솔로곡인데 진짜 가사, 목소리 다 미쳤다
스엠더발라드1기에 대해 말하려면 진짜 후 ... T_T





마골피 - 비행소녀


한참 싸이월드를 열심히 할 때, 막내이모의 미니홈피 BGM 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처음 들었었다. 나중에 뮤비를 찾아보고 스엠가수 총집합뮤비라 깜짝 놀랐었던 !
노래방에서 부르기에 딱 좋은 노래 '_'





T - 시간이 흐른 뒤 


이건 어디서 처음 들었는지도 기억 안나는데 노래가 넘 좋아서 플레이리스트에 꼭 있는 노래,  진짜 윤미래는 노래도 잘하고 랩도 잘하고 너무 멋져 . . . ♥
이 노래도노래방 가면 꼭 불러줘야해 ㅜㅜ 






화요비 - 그런일은


앞에 부분은 몰라도 하이라이트 들으면 다들 아는 노래지 않나 명곡보스 진짜
아직까지도 여러 가수들이 편곡해서 부르기 때문에 가끔씩 들리는 노래,
최근에 매번 한복반복으로 듣는데 왤케 앞부분은 아직도 어색한지 잘 모루겠다 






7월의 일상
하 루 l


170703


7월 초는 엽떡이 너무 먹고 싶어서 허우적댔다

8월 초인 지금도 허우적거리고 있지만,


엽떡을 사서 집에 오겠다는 다짐을 하고 나갔다가 30분이 걸릴 거라 생각해 여유를 두고 버스 시간 40분 전에 전화한 엽떡집에서는 "40분 걸려요"라고 했고 나는 엽떡을 포기했다. 그러고 집에 와서 시킨 동네 떡볶이 . . . 사실 엽떡보단 조금 부족하지만 괜찮다, 특히 치즈가 너무 맛있어 T_T ♥


글 쓰다가 너무 먹고 싶어서 또 주문했다.

엽떡 . . 우리 집도 배달 와줘라 제발 . . (^-人-^)






170709


버 ! 거 ! 킹 !


친구와 놀러 가기 위해 정류장으로 향하던 중 버스 2대가 연속으로 눈앞을 지나갔고, 우리는 카페에 잠시 들렸는데 음료가 나옴과 동시에 폭우가 쏟아졌다. 비가 잠잠해지자마자 뛰어가 버스를 탔고, 내리자마자 우산을 구매했다.

가서 ( 할 말이 매우 매우 매우 많은 ) 내 목걸이를 사고, 또 뭐 했지 . . ? ¿

별로 한 거는 없는데 내가 너무 배고파서 버거킹 가서 버거 먹었다. 무슨 버거였는지는 생각 안 나는데 3800원인가 그랬는데 *_* 쫀맛






170710


친구들과 놀러 간 가평 ! 

졸업식 날 떠난 펜션 이후로 우리는 매 방학마다 같이 놀러 가게 되었다 

가평은 바로 옆에라 차로 가면 1시간인데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가는 데만 2시간이 넘게 걸린다 . . 버스 만들어 줘라 줘 ! !

근처에서 장 보고 픽업서비스 이용했는데 비가 너무너무 많이 와서 힘들었다 , , 

사실 하이라이트는 수영장과 고기인데 사진 초이스를 잘못한 것 같다 흠


치킨은 배달 시키려면 배달비가 12000원 이였는데 아주머니께서 반으로 줄여주셨다 !

그러고 나서 저 치킨은 많이 남겼지만 ㅜㅜ

윗방 사람들과 함께 놀았는데 넘넘 재밌었다, 그래도 최고는 역시 우리끼리 숨만 쉬어도 재밌다는거 (。・ω・。)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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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짚신매운갈비찜 ! 매운맛 50% 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이걸 왜 이제야 먹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 ㅜ ㅜ 넘 비싼 게 문제지만 , , 나는 괜찮았어 , ,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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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이게 내 첫 곱창

사실 첫 곱창의 기회는 2월에 있던 친구 생일 때였는데 술 마시고 간 거라 별로 먹고 싶지 않아서 안 먹어서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었다 ㅜ ㅜ 넘 맛있어 행복해 

볶음밥은 진짜 미쳤었다 알바 끝나고 먹은 거라 더 행복한 곱창이었다 ヾ(๑╹ヮ╹๑)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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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생일,

멀티방 갔다가 시내 돌아다니고 어머니께서 우리와 함께 먹으라고 케이크 보내주셨는데

그 기프티콘에 있는 케이크가 없어서 같은 가격대에 있던 어벤져스 케이크로 결정

케이크 너무 맛있었고 어머니께 너무 감사했다


내가 줄 수 있는 건 비록 쿠션 하나였지만

매년 우리와  생일을 함께 보내주는 너, 너무 고마워 

생 일 축 하 해 태 어 나 줘 서 고 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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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제일 똑똑한 친구와, 나의 제일 한마음 한뜻 친구랑 먹은 치맥

땡큐맘치킨은 처음이었는데 쫀맛이였다 해쉬브라운까지도


오랜만에 수다 떨어서 너무 즐거웠다

나 집 가라고 택시비 만원 줘서 넘넘 좋았다, 





 

170721


달팽이는 잘 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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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쏜다! 쏜다! 쏜다!

가족들에게 점심을 샀다 ! 알바비 받은 기념으로 (*ゝ∀・)v

비록 내가 먹고 싶었던 음식이지만 가족들 다 맛있게 먹어서 좋았다


중학생 시절에 먹고 안 먹었으니까 4년 만에 먹는 내 최애 만두 짱짱 




그러고 알바가는 길에 사 먹은 해피아워를 이용한 스타벅스 자허블

인터넷에 추천하던 [클래식 시럽 빼주시고 자몽 시럽 6번 넣어주세요]로 주문했다

사람은 매우 많았고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친구와 함께라 괜찮았다




그러고 중학교 친구들과 급 달달 , , 내 최애 핑크피치와 해장라면

친구 2명이 나중에 오면서 맵찔이들이라 콘치즈 시켰는데 사실 콘치즈 내 넘버원이야






170726


나의 제일 똑똑한 친구와 떠난 홍대,신촌

이건 홍대 99's에서 먹은 찹스테이크와 수비드스테이크

뭘 먹을지 고민하며 돌아다니던 중에 발견하고 들어간 곳이었는데 각 가격은 9900원씩으로 너무 저렴했고 맛은 너무 맛있어서 좋았다 ㅜㅜ 찹스테이크 소스랑 채소들이랑 너무 착붙이고 수비드도 최고, 저 감자튀김이랑 몰라 샐러드까지 다 맛있어 ㅇ-<-<


홍대에서 이거 먹고 놀 곳을 발견하지 못해서 신촌롯대백화점으로 넘어가서 청춘마켓, 라인프렌즈스토어(친구가 라이언 개덕후), 카카오프렌즈샵을 구경하고 집 왔다. 


리얼 한건 없는데 알차게 시간을 보냈다는 느낌은 이 하루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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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신촌 갔다가 의정부로 넘어와서 아트박스에서 샀던 아티스트펜으로 적은 글씨

펜 적응을 위해 그냥 적은 건데 너무 맘에 들게 써져서 찍었다.


블로그에 캘리 올리는 건 처음인 것 같은데, 문구도 너무 맘에 들고  (*´ω`*)゛



정말 너무 뜬금없이 전날에 잡힌 시카고피자 약속

존살협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피자 타임 ♥, ♡, (*´罒`*)♥


내 주위 제일 또라이들 그냥 가만히 숨만 쉬어도 너무 웃긴 친구들이라 한 명은 졸업식 이후로 처음 만나는 거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색하지 않고 바로 어제까지도 같이 만나서 수다 한 3시간은 떤 듯한 기분이었다






170730


다른 친구와 함께한 피자헛

내가 전에 피자 사준다 그래서 피자사줬다, 페스티벌을 이용하려 했는데 1시간밖에 이용 못하는데 피자가 나오려면 30분 정도 기다려야 된다고 그래서 그냥 M사이즈로 한판 시켜서 먹었다. 쫀맛


사실 내가 헌혈하자고 그랬는데 신분증을 안 가져와서 (바보인증) 친구만 헌혈하고 보려고 했던 짱구도 상영을 안 해서 (스크린독점 진짜 사라졌으면 좋겠다 무슨 하루에 영화를 딱 4개 하는데 군함도로만 꽉 찬 시간표에 너무너무너무 어이가 없었다) 친구 심부름으로 산 에코백도 전해줄 겸 버스 타고 넘어와 복숭아 설빙 먹었다.

내가 피자를 사서 설빙은 친구가 사준다고 했는데 설빙 넘 예쁘게 생겼고 아직 단맛은 많이 부족하지만 나는 맛있었다, 다들 나한테 복숭아 설빙 무슨 맛이냐 물어봤는데 나는 확실하게 말했다 [ 복숭! 이 아니라 복..숭..? ] 이런 맛이라고, 다들 뭐냐하면서 웃었지만 무슨 맛인지 알 것 같다고 그랬다 ㅋㅋㅋㅋㅋㅋ 지금 우리 지점은 천도복숭아빙수로 바꼈던데 한번 먹어보러 가야지 




♬ 연속재생
L I K E/음 악 l


WINNER - FOOL


최대 연속 84번 재생








김동률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최대 연속 35번 재생








혁오 - 톰보이


최대 연속 37번 재생








준케이 & 백아연 - 가지마


최대 연속 40번 재생








한동근 - 그대라는 사치


최대 연속 약 80번 재생

(너무 많이 들어서 기록이 지워졌다 ;-;)




5월에서 6월로
하 루 l

 

170526

 

축제 마지막날

밐투를 즐기며 동기들과 떡볶이와 치킨 그리고 음주 !

 

일찍 집에 가서 (그래도 자정이 넘었었지만) 너무 아쉬웠다 내년엔 새벽까지 = 3 3

 

 

 

 

 

 

170530

 

조별 과제를 함께 한 선배님께서 사주신 그린티라떼 !

괜찮다고 말했지만 이미 사 왔다고 하시며 주셨다

내가 그린티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아시고 . . ♥ 너무 감사했다

 

 

 

동생이 전 날 큰 상을 받아온 기념이라 말하며 엄마를 꼬셔서 먹었다

치즈피자 M 사이즈가 하루 동안 8900원이었나 그래서

 

도미노피자 신메뉴가 나올 때마다 먹는데 이번 피자 너무 맛있다 (人゚∀゚)

 

 

 

 

 

 

170603

 

내가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달달 (⋈◍>◡<◍)。✧♡

 

무알콜 고집쟁이지만 이 날은 1달만에 만난 친구 때문에 강제 소주 섭취

치즈불닭, 콘치즈, 그리고 최고의 핑크피치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벌써 또 가고 싶다

 

 

 

 

 

 

170606

 

엄마와 함께 본 '미 비포 유'

내가 친구한테 빌려온 책을 보고 계시길래 나 영화 있으니까 다 읽으면 영화 보자고 했는데 2일 만에 책 다 읽으시고 영화를 보여달라고 하셨다.

 

수능이 끝나고 반에서 다 같이 봤던 영화였는데 오랜만에 다시 봐도 윌은 멋있고 클라크는 사랑스러웠다

 

 

 

 

 

 

170607

 

픽셀 이모티콘 최고야, 늘 짜릿해

 

집버워치 이후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종강 이후 완벽한 집순이 준비 완료

솔저충이였는데 내 에임을 보고 깜짝 놀라 메르시로 주캐를 바꿨다 , ,

하지만 솔저는 언제나 내 마음의 고향이야 (*ゝ∀・)v

 

 

 

오베라는 남자
L I K E/문 학 l

 

 

 

그는 흑백으로 이루어진 남자였다.

그녀는 색깔이었다. 그녀는 그가 가진 색깔의 전부였다.

 

 

-

 

 

사람들은 오베가 세상을 흑백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색깔이었다. 그녀는 오베가 볼 수 있는 색깔의 전부였다.

 

 

-

 

 

"보고 싶어."그가 속삭였다.

아내가 죽은 지 6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오베는 하루에 두 번, 라디에이터에 손을 얹어 온도를 확인하며 집 전체를 점검했다.

그녀가 온도를 몰래 올렸을까봐.

 

 

-

 

 

누군가를 잃게 되면 정말 별난 것들이 그리워진다. 아주 사소한 것들이. 미소, 잘 때 돌아눕는 방식, 심지어는 방을 새로 칠하는 것까지도.

 

 

-

 

 

거의 40년 된 사진이었다. 그들이 스페인에서 버스 여행을 다니던 시절이었다. 그녀는 햇볕에 타 가무잡잡했고, 빨간 원피스를 입고 있었으며, 무척 행복해 보였다. 오베는 그녀의 손을 잡고 옆에 서 있었다. 그는 사진을 바라보며 한 시간은 앉아 있었을 것이다. 그녀를 그리며 상상하는 것 중에서 가장 간절한 건, 정말로 다시 하고 싶은 건 그녀의 손을 잡는 것이었다. 그녀는 자기 집게손가락을 접어 그의 손바닥 안쪽에 숨기는 버릇이 있었다. 그녀가 그럴 때면 세상 어떤 것도 불가능한 게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워할 수 있는 모든 것들 중에서, 그것이 가장 그리웠다.

 

 

-

 

 

"지금보다 두 배 더 날 사랑해줘야 해요." 그녀가 말했다.

그리고 오베는 두 번째로 ─또한 마지막으로─ 거짓말을 했다.

그는 그러겠다고 했다. 그가 지금껏 기녀를 사랑했던 것보다 더 그녀를 사랑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걸 알았음에도.

 

 

 

 

 

5月 28日,日
하 루 l

 

1.

 

교회 엘림쉼터가 생겼다

점심과 오후는 그곳에서 !

 

 

 

 

 

2.

기준

 

너보다, 너때는, 너만큼

너는 나를

 

 

 

 

 

3.

 

'타샤 튜더'의  삶의 방식이 너무 부러웠다.

그분의 모든 것을 내가 알지는 못하지만 소소한행복을 배우는 느낌 ¿

 

결국 장바구니에 <즐거운 나의 집>을 넣어버렸다

오베와 함께 구매해야지

 

 

 

 

5月 9日,火
하 루 l

 

 

앨범아트 리디자인만 조금씩 하다가 처음으로 포스터 리디자인에 도전했다.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영화 <나우 이즈 굿> !

 

 

 

 

포스터크기 다 무시해버리고 스틸컷 크기로 맞춰버렸던

아래도 뭐라 적을지 몰라서 '감독, 주연배우, 개봉일' 이렇게 3개 적고 끝

 

다 만들고 보니까 영화에 비해 너무 따뜻하게 보정한건가 생각이 들었다

포스터 만들기 넘넘 ㅇㅓㄹㅕㅇㅜㅓ

 

 

 

 

/

 

 

 

관심 갖게 된 '디자인 스튜디오' 2군데의 작품을 계속 보다 보니까 나도 함께 하고 싶어서

내년에 시각디자인과를 복수전공 할까 생각중이다

과제폭풍일것과 우리과 건물과 너무 멀리 있는점을 고려하면 포기하는게 빠르지만

아직 내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 더 고민하는걸로